본문 바로가기

생활 사전 ★

(37)
옷에 밴 고기 냄새 제거법 회식 후 옷에 고기냄새가 배면 참 난감합니다 전철에 탔을때 주변 시선도 따갑고요~ 세탁하고 하루밖에 안 입은 옷을 다시 빨자니 아깝고 그렇다고 내버려 둘수도 없죠 오늘은 옷에 밴 고기냄새 제거법 전해 드리겠습니다 ㅡㅇㅡ/ 가장 간편하게 많이 사용하는 게 섬유탈취제입니다 한 실험에서는 옷 세벌을 준비해서 하나는 바람리 잘 통하는 베란다에 두고 하나는 섬유탈취제를 뿌리고 마지막은 헤어드라이기로 바람을 쐬어줬습니다 결과는 헤어드라이기가 가장 냄새를 잘 제거했습니다 베란다에 둔 니트는 한 시간이 지나니까 절반 정도의 냄새가 사라졌고 탈취젤를 뿌린 것은 순간적으로는 냄새가 줄었지만 다시 냄새가 올라오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5분 정도 헤어드라이어로 바람을 쐰 옷의 냄새가 가장 많이 제거됐다고 합니다 냄..
과일 물이 든 흰옷 얼룩빼기 과일을 먹다 흰 옷에 얼룩이 생기면 정말 난감해 집니다 ㅠ ㅠ 버리자니 아깝고 빨아도 잘 안빠지고~ 오늘은 과일 물이 든 옷 세탁 방법에 대해 전해 드리겠습니다 아이들 이유식으로 과일을 먹이면 옷에 물이 드는데 사과나 포도 그리고 감 물이 들었을 때가 가장 지우기 어렵습니다 딸기도 보라색으로 물들어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수박이나 키위는 금방 지워지구요 일단 과일 물이 들었다면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 합니다 과일에 들어있는 식물성 색소는 의류를 염색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근처에 있는 휴지나 물티슈로 최대한 빨리 흡수해야 합니다 휴지 보다는 뮬티슈가 좋습니다 한장을 얼룩 밑에 대고 다른 한장 으로 윗면을 살살 눌러주면서 닦아줍니다 옷에 흡수가 벌써 됐다면 바로 빨아야 하는데 집에서는 빨..
운동화 세탁 완전정복 깨끗하게 빨아서 뽀송뽀송 말린 운동화를 신으면 기분까지 상쾌해 뛰고 싶습니다 그런데 운동화를 세탁기에 넣어 빨자니 찜찜하고 그렇다고 손으로 빨자니 때가 잘 안 빠집니다 전문점에 맡기려면 번거롭고 시간도 오래 걸리며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손쉬운 운동화 세탁법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 일반 대야에서 운동화를 빨면 물을 많이 쓰고 신발이 둥둥 떠서 담그기 힘듭니다 하지만 지퍼백이나 재활용 쓰레기 봉투를 이용해 운동화를 빨면 걱정이 사라집니다 크기가 작은 아이들 운동화는 지퍼백에 어른 운동화는 큰 일회용 봉투를 이용하면 한번에 3~4켤레도 빨래가 가능 합니다 일단 지퍼백에 뜨거운 물을 반 정도 넣습니다 넣을때 뜨거우니 조심하시구요~ 그다음에 가루 세제를 넣어줍니다 이때 세제만 넣어도 되지만 세제..
새 가구 증후군 극복하기 가구에는 등급이 있습니다 흔히 원목 가구라고 표현하지만 솔리드라 불리는 통 원목으로 만드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MDF, PB라고 불리는 합판재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통원목이 아니라 작은 나무 조각을 분쇄하고 잘게 쪼개서 섬유질을 뽑아내고 여기에 접착제를 넣어서 압축해 만듭니다 솔리드 원목 재질은 시간이 지나면 나무가 틀어지고 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 반면에 합판재질은 만들 때 오차범위도 적고 디자인이나 실용적인 면에서도 장점이 많아 가구에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합판재질을 만들 때 사용하는 접착제들이 문제입니다 접착제에서 1급 발암물질인 포드알데히드가 방출되기 때문에 냄새도 심하고 머리도 아픕니다 또 아토피나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접착제 등급에 따라 가구 등급을 매기고 있는데 포드알..
천연 가습기 만들기 집에 아이가 태어나면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중 하나가 바로 집안 가습 입니다 가습기, 에어워셔, 천연 가습기 여러가지 방법중 효과가 좋았던 몇가지 방법을 천연 가습기 위주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 가습기 다음으로 습도를 빨리 오르게 하는것은 방에 빨래를 널어놓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면 섬유속에 포함된 세제 성분이 공기중에 섞여 호흡기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또 집먼지 진드기를 증식시킬 수 있고 빨래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날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최소화 하려면 헹굼을 평소보다 여러번 하고 섬유 유연제 대신 식초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니면 가습 전용수건, 시트를 하나 정해서 맑은 물을 적시고 가볍게 탈수 해서 널어놓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건을 널 때는 옷걸이에 걸어서 끝 부분..
오래된 향수로 디퓨저 만들기 향수의 유통기한은 보통 1~3년 입니다 개봉하면 바로 공기가 유입되어 향이 날아가거나 변질할 수 있습니다 될수 있으면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뚜껑을 잘 닫아 놓아야 합니다 향수가 온도에 민감한 편이기 때문에 절대 온도변화가 많은 욕실에는 보관하지 말아야 합니다 보관할 때는 직사광선을 피해서 통풍이 잘되는 15도 안팎의 신선한 온도를 유지하는것이 좋습니다 온도가 너무 낮으면 원액 결정이 분리되고 너무 높으면 원액이 산화되거나 분리되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흔들리는 곳도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병이 흔들려 공기와 접촉하게 되면 향이 계속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차 안이나 가방 안에 넣고 다니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향수를 사용할 때는 위에서 직접 분무하는 것보다 아래쪽에서 뿌리는 것이 자연스럽고 ..
홈메이드 습기 제거제 마트에서 파는 제습제는 하나당 1,000~2,000원 꼴로 꽤 비쌉니다 자주 교체해 줘야하고 집안 곳곳에 놓아야 하니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갑니다 그런데 염화칼슘만 있으면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습제의 주성분인 염화칼슘은 이름처럼 염소와 칼슘을 반응시켜서 만든 이온성 화합물 입니다 상온에서는 고체인데 하얀색이면 물에 잘 녹습니다 수분을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겨울철에 눈위에 염화칼슘을 뿌리면 주변의 습기를 흡수해서 눈이 녹습니다 녹으면서 생기는 열이 주변의 눈을 다시 녹입니다 염화칼슘으로 녹은물을 영하 54.9도가 되어야 다시 얼기 때문에 빙판길을 녹이고 다시 얼지않게 하는 제설제로 아주 유용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의 무게의 14배 이상의 물을 흠수할 정도로 조해성이 강합니다 ..
EM 발효액의 모든것 EM은 '유용한 미생물' 이라는 뜻의 영문 이니셜 입니다 1980년대 일본의 한 대학에서 히가 테루오 라는 교수가 발견했습니다 자연계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존재하는데 그중에서 광합성세균, 효모균, 유산균등 우리에게 유익한 착한 미생물을 조합, 배양한 것입니다 이 착한 세균들을 이용해서 산화할 것을 항산화하도록 부패할 것을 발효하도록 해서 나쁜 세균들을 제압하는 원리 입니다 EM원액에 설탕, 소금, 쌀뜨물을 섞어서 쌀뜨물 EM 발효액을 만듭니다 EM원액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500ml 짜리를 4천~5천원이면 살수 있고 친환경 매장이나 약국에서 팔기도 합니다 요즘 지자체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곳도 있습니다 EM 용액 만드는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준비물은 EM원액 , 2리터 패트병, 깔때기 쌀뜨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