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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사전 ★

EM 발효액의 모든것

 

 

 

 

EM은 '유용한 미생물' 이라는 뜻의

영문 이니셜 입니다

 

1980년대 일본의 한 대학에서 히가 테루오 라는

교수가 발견했습니다

 

자연계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존재하는데

그중에서 광합성세균, 효모균, 유산균등

 

우리에게 유익한 착한 미생물을

조합, 배양한 것입니다

 

이 착한 세균들을 이용해서 산화할 것을

항산화하도록 부패할 것을 발효하도록 해서

나쁜 세균들을 제압하는 원리 입니다

 

EM원액에 설탕, 소금, 쌀뜨물을 섞어서

쌀뜨물 EM 발효액을 만듭니다

 

EM원액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500ml 짜리를 4천~5천원이면 살수 있고

친환경 매장이나 약국에서 팔기도 합니다

 

요즘 지자체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곳도 있습니다

 

EM 용액 만드는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준비물은 EM원액 , 2리터 패트병, 깔때기

쌀뜨물, 설탕, 소금 입니다

 

 

 

 

 

 

설탕은 미생물의 먹이가 되고

소금의 미네랄이 첨가되는 것입니다

 

잘 씻어 말린 패트병에 우선 쌀뜨물을

3/2 정도 채워줍니다

 

쌀뜨물은 될 수 있으면 처음

나오는 물이 좋습니다

 

 

 

 

 

 

 

여기에 설탕 한 큰술 넣어주고

소금은 작은 숫가락 하나 정도 넣어 줍니다

 

설탕을 많이 넣으면 발효도 더 잘됩니다

 

그리고 EM원액을 병뚜껑으로 4번 넣어주고

뚜껑을 닫고 살살 흔들면서 섞어 주면 됩니다

 

설탕이 녹을 만큼 충분히 흔들고

따듯한 곳에 두어 발효시킵니다

 

20도~40도 정도 되는 실온에서 발효를

시켜야 하는데 냉장고 옆에 두면

 열기가 느껴져 좋습니다

 

발효가 되면서 가스가 나오는데 병이

빵빵해져 있으면 뚜껑을 열어 가스를 빼줍니다

 

겨울철에는 이틀에 한번만 빼줘도 되는데

여름에는 하루에 적어도 한 번 이상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뚜껑을 열다가 ' 빵~ ' 하는 소리에

깜짝 놀라기도 하니 풍선 터지기 전처럼

마음의 준비가 조금 필요합니다

 

내용물이 약간 튈 수도 있으니

눈은 멀리 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일주일 정도 겨울에는 이주일 정도가

지나면 더는 가스가 나오지 않습니다

가스가 나오지 않으면 완성 입니다

 

그런데 용액 만들기에 실패하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얗게 곰팡이가 끼면서

아주 심한 악취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직사광선에서 발효시키면 생기는 현상 입니다

 

일주일 정도 발효 하고 나서 막걸리같은

새콤한 냄새가 나면 성공

쾌쾌한 냄새가 난다면 실패 입니다

 

실패한 것은 변기에 넣어 버리면

변기 소독에 도움이 됩니다

 

다 만들어 졌으면 실온보관으로

한 달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EM용액은 쓰임새가 다양합니다

 

크게 보면

설거지 할 때, 빨래할 때, 욕실 청소할 때

세제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계핏가루를 살짝 섞어서 사용하면

각종 벌레를 퇴치하는데도 효과가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쓰레기통 주위에 

날 파리와 초파리가 많습니다

 

그럴때 EM용액을 분무기에 넣어 뿌려주면 됩니다

 

 

 

 

 

에어컨 청소할 때도 바람나오는

입구에 가끔 뿌려주면 좋습니다

 

칫솔 소독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친환경 세제이기 때문에

기름기 제거 하는 데는 조금 약합니다

 

그러나 용액에 밀가루를 조금 섞어주면

기름기 제거도 아주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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