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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사전 ★

마스크 잘 쓰는 법

 

 

 

 

1. 색깔


 

제일 무난한 건 검은색 마스크

그러나 무더운 날씨에 검은색으로

 

얼굴의 반 이상을 덮고 있으면

더 더워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게다가 검은색 선글라스까지 쓴다면..

색이 짙은 선글라스에는 흰색 마스크를

매치하는 데 센스있어 보인다

 

때로 컬러풀한 버프나 무늬가 다양한

천 마스크로 변화를 주는 것도 좋겠다

 

 

 

 

 

2. 안경


 

마스크를 쓰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안경잡이' 들의 고생이 심하다

 

김이 서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코로나 19 사태가 오기 전부터 일할 때면

 

늘 마스크를 착용했던 치과의사

샬럿 웨이트는 "마스크를 쓰는 데도

기술이 있다" 고 말한다

 

먼저 안경을 벗을것

코 주변을 눌러 마스크를 꼭 맞게 쓴 다음

다시 안경을 쓴다

 

이때 안경은 반드시 마스크 위에 

얹듯이 놓아야 한다

 

잘만 따른다면 김이 서려

곤란을 겪는 일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3. 표정


 

인간은 말 뿐만 아니라 표정을 통해

희로애락을 드러낸다

 

그런데 마스크 때문에 상대방의

감정을 읽기가 어려워졌다

 

 

 

 

표정을 강조하고 제스처를 늘려보자

무엇보다 웃을 때는 입으로만 말고

눈으로 웃을 것

 

그래야 상대방도 알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

 

 

 

 

 

4. 헤어


 

머리를 묶는 것도 괜찮은 생각이다

머리를 묶거나 올리면

 

일부나마 턱선, 그리고 목선이 드러난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상황에서는

 

그 정도로도 인상이

말끔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5. 화장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화장품

특히 립스틱 업계가 마주친 최강의 적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발 갈란드는

"대신 눈에 집중하라" 고 충고한다

 

얼굴 아래쪽은 깨끗하게 세안한 다음

보습 크림을 촉촉하게

바르는 걸로 만족할 것

 

대신 마스카라나 아이라이너로 눈을

강조하는게 현실적인 대안이다

 

 

 

 

 

6. 수염


 

수염은 마스크의 비말 차단 효과를

떨어뜨린다

 

염소수염이나 코밑 수염 정도는

괜찬지만 그 이상 길러서 수염이 마스크의

테두리를 벗어날 정도라면 문제가 된다

 

수염이 자란 상태에서 마스크를

쓰는 시간이 길어지면

피부에 염증이 생길 위험도 높아진다

 

멋을 내는 건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다음으로 미루면 어떨까?!

 

지금은 수염 말고 턱 주변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게 보다 현명한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