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은
사실 우리가 "우리" 라 부르는 사람들 입니다
무슨 관계가 있어 내앞에 다가왔고
그 관계가 깊어질수록 내 곁에
깊이 들어오는 사람들 입니다
어차피 "우리" 라고 할 수 없는 사람은
나의 인생, 나의 세상 과는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그냥 남 입니다
" 우리가 남이가?! "
하는 사람만이 우리를, 아니 나를
기쁘게도 하고 슬프게도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상처나 스트레스는
대부분 사람들로부터 받습니다
그것도 "우리 " 라 부르는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입니다
어떤 사람과 가까워지면 내 나름대로
어떤 기대를 하게 되고
내 생각에 따라 통제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은
내 뜻대로 움직여 주질 않습니다
내 기대와 다른 행동을 하고
내 말을 잘 듣지도 않는 것입니다
심지어 생각지도 못한 말을 해서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은 절대로 나의 생각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힘이 있는 사람이나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잘 보이려고 생각과는
다른 행동을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내심까지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은 내가 아닙니다
기대도 낮추고 통제하려는
생각도 접어야 합니다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그 이상을 침범하지 않을때
"우리" 관계가 좋은 관계로
유지 될 수 있습니다
거리를 두고 있습니까?!